독서2010. 12. 7. 09:55

瓿錄雜彙 1冊(97張)
相看編 1冊(22張)
燕轅日錄 6卷 6冊,
稗叢 1冊(42張)
山泉詩 1冊(32張)
西行錄 2冊
淸人馳通 1冊(12張)
淸人馳通 〈1〉 1帖(9折)

모두 마이크로필름으로 제작되어 있어 장당 복사 가격 150원
총 가격 93,150원

Posted by pekin
독서2010. 12. 6. 09:50

[도서] 세계관충돌과한말외교사1866~1882 
[도서] 만국공법   
[도서]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도서] 나쁜사마리아인들
[도서] 버전업 굿모닝 독학 일본어 첫걸음 - CD 포함(개정 2판) 
[도서] 환재 박규수 연구  32,300원
[도서] 사의당지 우리 집을 말한다
[도서] 염소의 축제 1 -세계문학전집 51 
[도서] 염소의 축제 2 -세계문학전집 52 
[도서] 연행록선집보유 - 상  
[도서] 연행록선집보유 - 중   
[도서] 연행록선집보유 - 하    

반디앤루니스


한국에 일주일 동안 있으면서 구입한 목록. 장준하의 책 2권과 바르가스 요사의 염소의 축제를 읽고 중국으로 돌아옴.
장준하의 책은 대중적인 매력이 있기는 하지만 그리 신선한 이야기는 아니었다. 그래도 그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사실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바르가스 요사의 책은 예전에 스페인어 원서로 1/3 쯤 읽다가 그만 둔 적이 있는데, 역시나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중남미 소설이 항상 그렇듯, 읽는 동안 머리가 어질어질 하지만 말이다.

일본어 입문서를 샀는데, 내년에는 히라가나 단계를 벗어날 수 있을까.
Posted by pekin
소소한 일상2010. 11. 29. 07:49
11월 22일 킨들3 구입.



타오바오에서 검색을 하고 중관촌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구입하였다.
저작권 문제로 아마존은 중국 내 판매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하니 마냥 기다리기만 할 수 없어 중관촌에서 구입했다. 비정식 루트를 통한 구입이지만, 중국에서 킨들의 경우는 리박싱한 경우가 거의 없다. 대신 아마존에 계정 등록을 할 수 없는 모델이 3-4만원 정도 저렴하게 판매된다. 이런 모델의 경우 불법적인 경로로 흘러 나와 아마존 측에서 시리얼 넘버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경우이다. 킨들의 경우 고장도 잘 안날 뿐만 아니라, 미국 아마존을 통한 책의 다운이나 구입을 하지 않는 이들이 저렴한 가격에 킨들을 구입한다.

 나는 계정 등록이 가능한 킨들 인터네셔널 버젼을 구입하였다.(3G가 없는 기능으로)  짝퉁 보호케이스와 함께 가격은 1285 위안이다. 매매 기준율을 적용해 한화 22만원 정도의 가격이다. 이 정도면 한국에서 미국 아마존을 통해 구입하는 것과 거의 비슷한 가격이고,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손에 넣을 수있니 중관촌에서 구입한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주로 한국 책보다는 중국 책들을 보는지라 중국어 글씨
체가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多看을 깔았다. 중국어 글씨체도 선택할 수 있고, 중국어를 깔끔하게 볼 수 있는 것 까지는 좋은데 이  多看을 쓸 때는 킨들의 오리지널 시스템을 사용할 수가 없다. 반드시 리부팅을 통해 시스템 전환을 해야 한다. 그리고  多看에서는 한글이 깨져 나오니 반드시 PDF로 만들어 봐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다.


어찌더었든 킨들이라는 물건 꽤 쓸만한 물건이다. 앞으로 책가방에 책을 한아름 담아 다닐 필요도 없고 말이다. 칼리브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잡지들을 다운 받아 볼 수 있으니 말이다. 다른 전자책 리더기를 본적이 없어 킨들3가 다른 제품에 비해 가독성이 좋은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현재 쓰기에는 충분하고 꽤 만족스럽다.
Posted by pekin